본문/ 민수기 22장 8-18절

암송/ 사무엘상 7장 4절

제목/ "하나님의 명령과 발락의 명령"

내용/ 오늘은 발람에 대해 알아봅니다. 모압의 발락 왕은 이스라엘이 많은 전쟁에서 승리하는걸 보고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발락은 점하는 자인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해달라고 말합니다. 발람은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보자고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발람은 모압 사람들을 그들의 땅으로 보냅니다. 그 후에 모압의 높은 고관들이 발람에게 또 찾아왔습니다. "발락 왕께서 그대를 높여 크게 존귀하게 하고 그대가 내게 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시행하리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하시더이다."라고 말합니다. 발람은 또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실지 듣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선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왔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준행할지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다음 날, 발람은 바로 모압 고관들과 함께 떠납니다. 이와 같은 발람의 모습에서 알 수 있는건 마음의 중심이 하나님께로 향해있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명예와 은,금을 가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하나님이 처음에 확실하게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또 물어보고 또 물어봅니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제가 진짜로 그 곳으로 나아가리이까?"여쭤보는 것이 아닌, 다음날 곧바로 모압의 고관들과 함께 떠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고 탐욕을 가지는 모습들이 있지만 그것보다 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욕심의 마음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더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선택만 하며 나아가는 어린이부 친구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는 최주아 어린이, 헌금위원은 최로아 어린이입니다.

         2부순서는 어린이부 비전예배 준비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