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16장 4-31절

암송/ 디모데전서 5장 22절

제목/ 삼손과 들릴라

내용/ 삼손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삼손이 사랑에 빠지게 된 여인의 이름은 '들릴라'였지요.

 삼손을 미워했던 블레셋 사람들은 들릴라에게 가서 "만일 너가 삼손의 힘의 원천이 무엇인지 알아내면, 우리가 각각 은 1,100개를 주겠다"라고 이야기했어요. 들릴라는 블레셋 사람들의 꾀임에 넘어갔고, 삼손은 들릴라를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사실대로 이야기했죠.

 블레셋 사람들은 삼손의 비밀을 알게 되고, 들릴라로 하여금, 그의 머리를 잘라 삼손이 힘을 가지지 못하게 만들었어요. 그리곤 삼손을 잡아 두 눈을 뽑아버리고, 매일매일 아주 큰 맷돌을 돌리게 하였죠.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의 축제날에는 삼손을 불러다가 재주를 부리게끔 하며 그를 조롱하고, 그가 믿는 하나님을 조롱하였어요. 삼손은 블레셋 군인에게 건축물의 중요 두 기둥으로 자신을 인도하게 했고, 그 후에 삼손은 하나님께 마지막으로 기도로 구했어요.

 삼손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삼손에게 다시 힘을 주셨고, 삼손은 기둥을 무너트림으로 3000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모두 전멸시켜버렸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서 삼손도 같이 생을 마감하게 되었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는 강지희 어린이, 헌금위원은 조은채 어린이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부 추계 미니 올림픽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