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누가복음 16:19-31

제목/ 부자와 나사로

암송/ 요한복음 5:24

내용/ 어떤 부자가 살고 있었어요. 그에게는 아주 크고 좋은 집이 있었고 종도 많이 있었지요. 또한 그는 돈이 너무너무 많아서 왕이 입는 옷과 같은 세마포로 된 값비싼 옷을 입었어요. 매일 그는 자기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며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살았어요.

 이 부자의 집 앞에는 나사로라는 거지가 있었어요. 그 사람은 떨어져가는 옷을 입고 있었고, 피부는 여기저기 헐어서 보기에도 징그러웠어요. 나사로는 열심히 살고 싶었지만, 몸이 아파서 일을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나사로는 부자의 집 대문에 누워서 떡 부스러기나 음식물 남은 것을 던져주기를 바라고 있었어요.

 하지만, 나사로는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하나님께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갔어요. 그의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 나사로,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시다'처럼 말이에요. 이러한 나사로는 얼마가지 않아 죽게 되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믿었기에, 천국에 갈 수 있었어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차 부자도 죽게 되었어요. 하지만 부자는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에 가게 되었어요. 뜨거운 불덩이에서 죽지 않고  평생을 살아야 하는 부자는 뒤늦게 후회하였지만, 소용 없었어요.

 이처럼 죽은 뒤에 세상 살 때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그 땐 이미 너무 늦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을 사랑하고 잘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 김우림 어린이, 헌금위원 강재율 어린이입니다.

          여름성경학교: 8월 11일(금)-13일(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