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출애굽기 25-40장

암송/ 골로새서 2장 6절

제목/ 성막 속의 예수님

내용/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성막을 짓도록 하셨어요. 성막을 지을 규격과 재료 등 세세한 것까지도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셨는데, 성막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먼저 성막의 겉을 둘러싸고 있는 높은 울타리는 하얀 세마포로 이루어져 있어요. 이것은 깨끗하신 예수님의 의를 상징해요. 그리고 세상의 죄가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성막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성막을 높이 지은 것이죠.

 성막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동쪽에 난 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 오직 예수님뿐임을, 길이 하나임을 나타내고 있어요.

 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우리의 죄를 대신 할 희생제물이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하여 희생제물이 되셨던 십자가의 사건을 기억하게 해요.

 희생제물을 가지고 문을 통과하면 제사장은 백성들이 가지고 온 제물을 가지고 번제단을 향해요. 거기서 우리는 죄를 고백하고, 희생제물을 통해서 깨끗하게 씻음을 받게 되죠.

 그리고 나서 제사장은 성막 안으로 들어가기 전, 물두멍으로 가 더러워진 손과 발을 닦는데,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오기 전 몸과 마음을 정결하게 해야 함을 나타내고 있어요.

 성막은 총 4개의 덮개를 가지고 있어요. 제일 위에 있는 해달의 가죽으로 만든 덮개는 광야의 모래바람과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보호를 해주고, 그 아래에 있는 숫양의 가죽은, 빨갛게 물들여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게 하며, 그 아래에 있는 염소의 가죽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주심을 나타내고, 맨 아래에 있는 세마포는 하나님을 기억하게 해요.

 이렇게 성막 곳곳에세 우리는 예수님을 찾아볼 수 있어요.

광고/ 다음주 대표기도는 김예나 어린이, 헌금위원은 최로아 어린이입니다.

          오늘은 제2회 성경골든벨이 있습니다.

          다음주는 맥추감사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