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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추모예배에 대하여
1. 추모예배(추도예배)란 무엇인가요?
1)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교훈대로 부모님의 생존시에 효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후에도 자손들로 하여금 부모님의 기일을 기억하게 하며,
부모님의 크신 사랑을 기념하며 남기신 업적과 신앙을 자손에게 계승시키고
내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가족끼리의 친교를 도모하며 하나님을 향하여 드리는 경건한 예배가 추모예배입니다.
2) 그러므로 추모예배는 제사의 형식이나 제사의 정신으로 드려져서는 안되며,
제사의 대용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3) 그리고 과거에는 이 예배의식을 ‘추도예배’라고 해 왔는데
이것은 기독교의 교리에 맞지 않는 말입니다.
‘추도(追悼)’라는 말은 ‘죽은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서 눈물을 흘린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이미 죽은 지 오래된 자를 회상하며 슬피 눈물을 흘릴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명칭을 이제는 추모예배라고 해야 맞는 말입니다.
‘추모(追慕)’라는 말은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한다’는 의미로서 자녀들이나 자손들이
조상을 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제사는 드리면 왜 안되나요?
1) 태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빚어서 만드셨기 때문에 사람은 죽으면 다시 흙으로 돌아갑니다.
처음사람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마암아 인간에게 죽음이 왔고 누구라도 죽음을 피할 수 없으며
또한 죽으면 이미 살아있는 사람과의 육적인 관계는 단절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죽은 사람이 제사를 받을 수 가 없고
성경에서도 돌아가신 조상에게 드리는 제사의식의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2) 혹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 분에게 제사를 드리는 것은
고인의 이름을 빙자하여 사탄(마귀)에게 절하고 섬기는 것이므로 죄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절대 금하신 십계명(제1,2계명)을 범하는 우상숭배가 됨으로
제사는 절대 드려서는 안됩니다.
특히 성경의 모든 제사나 예배는 받으시는 대상이 오직 한분 하나님만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3. 추모예배를 꼭 드려야 하나요?
1) 성경에서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추모하는 예배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추모예배는 안드린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2) 그러나 우리나라의 오랜 풍습은 유교적인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 철저하며,
특히 제사를 드리는 것이 부모를 섬기는 일이고, 효도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제사를 외면하는 기독교인들은 조상을 모독하고 불효한다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가족 간에도 심한 마찰을 빚고 있다는 것은 결코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닙니다.
3) 또한 사도 바울도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언급하였듯이 불신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은 선교적인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4) 추모예배는 그런 의미에서 고인이 돌아가신 날이나 혹은 명절에 가족들과 후손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고인의 뜻과 덕을 회고하면서
그 사랑을 기억하고 또 가족과 후손들끼리 서로 화목을 도모하고 신앙을 권면하는 자리입니다.
5) 이는 돌아가신 분을 위하여 그분에게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그의 가족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임으로
기독교적인 정신으로 봐서는 추모예배를 드리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 주: 다만 조심할 것은 가족들이 조상의 훌륭한 교훈과 사랑을 기억하는 자리로서
가족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분명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임으로 상차림이나 절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고
음식은 준비할 수도 있으나 예배 후에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혹 가족이나 참석하신 분들 중에서 믿지 않는 분이 있으면 그 마음을 배려해주어야 하며
그 마음 문이 열려 함께 믿음과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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