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하나님의 교회'에 대하여

- 1985년에 죽은 교주 안상홍을 하나님, 재림예수, 보혜사 성령, 이삭, 멜기세덱이라고 주장하며 숭배하는 사이비집단으로서, 안상홍이 부산교회에 있을 때에 서울교회의 목사로 있었던 김주철이 현재 총회장으로 있으며, 당시 서울교회의 전도사였던 장길자라는 여인(김재훈이라는 남편이 있었음)을 '하나님어머니'라고 숭배하는 사이비집단입니다.

- 1988년과 2000년에 시한부종말론을 주장하며 이혼 등 가정파탄과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곳으로서 텔레비전 3사에서도 하나님의 교회의 시한부종말론에 대해서 방영한 적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2012년에 종말이 온다고 교주 안상홍이 직접 쓴 책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고, 최근에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종말 영화를 자주 방영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 죽은 교주 안상홍은 안식교 출신이며, 원래 안식교에서는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하나님의 교회는 안식일뿐 아니라 구약의 모든 절기와 명절까지 모두 지켜야만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예수를 믿고 죄사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유월절을 지켜야만 죄사함을 받으며, 재앙을 당하지 않는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구약의 명절과 절기를 지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거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4-17)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 하노라”(갈4:10-11)

- 교주 안상홍이 죽기 전에 서울 교회 전도사였던 장길자와 혼인예복을 입고 사진을 찍은 증거가 있다고 하여 1985년 안상홍 사후에 장길자가 하나님어머니가 되었습니다. 장길자를 하나님어머니로 조작하기 위하여 성경에 나오는 신부, 어머니, 예루살렘이라는 단어를 장길자로 적용시키는 황당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갈4:24에서 율법과 복음을 비교하기 위하여 사라와 계집종을 비유하면서 4:24-26절에서 하갈(율법)을 ‘지상의 예루살렘’으로 비유하였고, 사라(복음)를 ‘하늘의 예루살렘’이라고 비유하였는데, 그 비유를 계21:1-2으로 적용시켜 하늘의 예루살렘이 장길자라고 해석을 합니다. 또한 계시록22:17의 성령과 신부가 안상홍과 장길자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예수를 신랑으로 비유하며, 신부나 아내를 성도 혹은 교회로 비유하고 있으며 어느 특정한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 그들이 ‘새노래’라고 부르는 찬송가 중에서 수십 개가 넘은 노래가 안상홍과 장길자를 아버지와 어머니로 찬양하고 있으며, 그 생일까지 교회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 안상홍을 재림예수로 조작하기 위하여 성경의 재림과 강림이 다르다고 주장하며, 안상홍은 재림예수로 이미 왔으며, 장래에 강림할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도 재림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지만 강림을 불꽃 중에 나타나는 것으로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그러나 성경은 재림과 강림을 전혀 구별하지 않으며, 영어(to come)나 헬라어(엘코마이, 파루시아)로 보더라도 동일한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 안상홍은 1985년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에 갑자기 병원으로 실려 간 후에 죽었고, 양산에 있는 공동묘지에 묻혀 있습니다. 그는 죽음을 이기지 못한 가짜 재림예수로서, 만약 재림예수로 왔다면 그는 죽지 않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2000년 전에 죽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6:9)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계1:18)

- 다윗이 왕위에 40년을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세례 후에 3년을 사역하였으므로 안상홍이 나머지 37년을 채웠다는 소위 다윗교리를 가르칩니다. 왜 예수님과 안상홍이 다윗의 왕위 40년이라는 기간을 채워야 하는지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이지만, 안상홍의 부산 안식교회 시절의 교적부를 보면, 침례 후 37년을 사역한 것이 아니라 침례를 받은지 32년 만에 죽었으므로 스스로 거짓 주장임이 확인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이 1948년에 안식교 이명덕목사에게 인천에서 침례를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안식교회의 교적부에 의하면 1953년에 부산에 있는 안식교회에서 침례를 받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1985년에 죽었으므로 5년의 차이가 있습니다. 더욱이 안식교회는 그 당시 이명덕이라는 이름의 목사가 없었으며, 안상홍의 고향이 명덕리라고 말하였습니다.

- 십자가가 우상이라고 주장하며, 렘10:5의 ‘갈린 기둥’이 십자가를 뜻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라 ‘갈린’은 십자가의 모양으로 ‘엇갈린’(cross)이라는 뜻이 아니라, ‘연마한’(rub, grind)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의 본문을 전체적으로 읽어보면 예레미야서10:5의 ‘갈린 기둥’은 십자가가 아니라 나무인형이나 허수아비와 같은 목상(木像)을 뜻합니다. 다른 한글 번연성경은 허수아비로 번역하였으며, 킹제임스 영어성경은 parm tree(야자수나무)로 번역하고 있습니다.